-여경. 이주여성 1:1결연 든든한 버팀목 역할-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25일 오후 여경과 1:1결연을 맺은 남원시 보 절면 거주 캄보디아이주여성 H씨의 집을 방문하여 과일 등을 전달하고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이국에서 정착하는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을 펼쳤다.
남원서는 올해 초 설 명절을 앞두고 결연 다문화가정 11세대에 선물을 전달하였고, 광치농공단지 근로자들을 찾아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시작 으로 3. 25. 외국인치안봉사단 12명이 노인요양시설 방문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이주여성들에 대한 편견 해소와 한국의 孝문화 체험기회를 가졌고, 매월 결연가정을 방문하여 범죄피해예방을 위한 전화사기, 농번기 빈집털이예방 등 홍보활동과 수시로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부를 주고받는 등 다문화가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이주여성은 “아직은 한국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때로는 외로울 때도 있는데 앞으로 여경언니와 많은 대화도 나눌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고 말했고, 또한 조계훈 남원경찰서장은 “이주여성들에게 꿈과 힘을 실어주기 위하여지속적으로 따뜻하게 다가가는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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