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정착지원을 위한 치안서비스제공 약속 -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24일 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 주여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최근 국내 국제결혼 가정의 증가와 함께 갈수록 결혼이주여성들도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들의 범죄피해 사례도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교육내용은 자국인들의 취업사기로 인한 무단 가출사례 및 외국인범죄피해유형 설명, 범죄피해 신고방법, 부녀자 납치, 다단계 사기피해예방요령, 기타 긴급전화번호 안내 등을 실시하여 이주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는 “문화와 언어가 다른 먼 이국에 와서 정착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은데 어떠한 경우에든 잘 대처하여 조그마한 범죄피해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고 “최근에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물건을 훔쳐가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차량 안에는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농번기 빈집털이 예방을 위하여 외출시에는 문단속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으로 수시 가정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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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5 03:0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