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자살시도자 구조 경찰관 표창 수여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11일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자살시도자를 구호조치한 유공자 최범용 경위와 조효준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최 경위와 조 순경은 "감당하기 힘든 빚을 져서 술을 먹고 죽겠다"는 내용의 통화를 한 지인의 112신고를 받고 위치가 특정되지 않은 요구조자 발견을 위해 운전면허 사진을 토대로 아파트 CCTV분석 위치 파악, 자살시도 중인 요구조자를 끈질기게 설득해 응급입원 조치한 유공이다.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단순 주취자의 푸념으로 생각지 않고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위험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조기 발견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경찰관의 음주운전, 성비위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역경찰 직원들의 의무위반이 발생치 않도록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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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최선 노력
인월면 신촌마을 경로당 방문 교통안전홍보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최근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농촌지역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 어르신 상대 야광지팡이, 형광 팔토시를 배부하면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는 농촌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야광지팡이와 형광팔토시를 배부하면서 무단횡단 금지, 밝은 옷 착용, 음주운전 금지 및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보행 보조용 전동의자차 및 사발이 운행이 늘어나면서 야간 운행 중 추돌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야광 반사지 부착 및 홍보를 병행했다.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농사일이 시작되기 전에 농촌지역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어르신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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