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영 학 박 사 조 영 래 세무사 올림
南園 서호련선생께 부탁말씀 ;
남원을 살리는 경제작가가 되소서
한국세무사회 자문위원. 경영학박사 조영래 세무사
남원의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남원의 경제가치를 창출하는 세무사 서호련 경제작가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보내주신 남원에 얽힌 구수한 이야기꺼리가 담긴 자료를 잘 받아 보았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지리산의 전설적인 영웅 인민군 남부군사령관 이현상 이야기, 방랑시인 김삿갓이 죽기 전 3년 동안 지리산을 주유했다는 남원의 김삿갓 둘레길 이야기, 남원의 사대부 선비들의 풍류가 담긴 명품막걸리, “어사주”이야기, 너무나 유명하고 잘 알려진 “춘향이와 이도령”이야기 등 남원에 얽힌 구수한
이야기 꺼리가 많아서 참 재미가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저희 세무사들은 평소에 南園 이 南原에 사시기 때문에 南原에 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때문에 근래 남원이 경제적으로 많이 피폐하다는 이야기를 이곳 저곳에서 듣고 얺짢음도 많습니다.
작가 서선생께서 남원에 얽힌 전설 같은 재미있는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면 남원의 귀중한 유형, 무형의 문화재가 되고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어 남원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김삿갓 둘레길은 충분히 값어치 있는, 기발한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지명인데 남원시에서 아직 명명을 결정하지 않했는지요? 너무나 당연한 일 같은데 좀 이해가 안 되는 구만요.
제주도에는 제주 올레길을 개발하고 이에 얽힌 스토리텔링을 개발하여 지금 제주도 경제가 대박을 맞고 있습니다. 올레길을 개발하고 이에 얽힌 스토리텔링 입힐 때, 반드시 앞에 “남원”이란 단어를 붙이면 남원의 PR과 함께 강력한 유인효과는 물론 호기심을 자극할 것입니다. 즉 “남원 김삿갓 둘레길 46km 이야기”. “남원 사대부선비 명품막걸리” “남원 어사주”. “남원 춘향이와 이도령 이야기” “남원 만인의총” “남원 황산대첩” ”끌려간 남원 도공“등 남원을 넣어 남원지명이 들어가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얻을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지리산의 전설적인 영웅. 인민군 남부군사령관 이현상 빨치산과 지리산의 유명한 빨치산토벌작전사령관 백선엽 군단장에 얽힌 남원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연구개발하면 안보교육차원에서도 참 좋겠습니다.
국군과 경찰의 지리산 빨치산토벌 당시 남원에는 백선엽 사령관의 “백 야전 전투사령부”가 남원 초등학교에 주둔하고 남원빨치산포로수용소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남원에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많이 개발하여 남원경제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경제작가가 되시고 남원경제를 담당하는 유명한 세무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2. 11. 12
한국세무사회 자문위원( 청와대 세정정책자문)
경영학박사 조영래 세무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