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남원순창 유권자들에게 사죄하고 공천을 취소하라!!!
통합진보당 남원순창 강동원 후보는 지난 21일 오전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주통합당 남원순창 이강래후보 금품제공 의혹’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은 남원순창 유권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공천을 취소하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남원순창 지역의 민주통합당내 경선과정에서 이강래 예비후보의 여성모집책이 금품제공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남원시민과 순창군민은 경악과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돈으로 표를 사는 매표행위는 가장 추악한 범죄행위이며 남원순창 지역민들의 명예에 치명타를 날린 것이다”, “야권연대를 통해 이명박정부를 심판하는 일에 찬물을 끼얹고 있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남원순창을 넘어 국민들에게 책임질 줄 아는 정치, 희망의 아름다운 정치를 보여줄 때 국민에게 약속한 여소야대,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며 “민주통합당은 요동치는 민심의 흐름을 바로 읽고 자숙하여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고 반드시 올바른 결정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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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1 13:3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