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민주통합당 마지막 관문인 경선투표가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가지 진행되어 경선투표가 막을 내렸다.
19대 총선 남원, 순창 민주통합당 후보로 이강래후보가 확정됐다.
2배수까지 따라붙었던 이용호 후보의 맹추격전과 이강래의원의 조직싸움은 이강래의원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초선에 도전하는 전주덕진 김성주, 완산을 이상직, 군산 김관영, 익산을 전정희, 정읍 장기철, 무주 진안 장수 임실 박민수 등 10개 선거구 중 6개 선거구가 확정된 것이다.
현역의원이 낙마한 곳은 익산을 조배숙 후보로서 조 후보는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에서 앞섰지만 결과적으로 고배를 마셨다.
현역후보가 나선 지역으로 고창부안 김춘진, 남원순창 이강래, 최규성 후보는 지역에 크게 기여한 마가 없다며 타 후보들이 맹추격을 해왔지만 여유롭게 따돌리고 민주통합당 후보로 확정된 것이다.
남원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3선의원의 활동에 실망과 분노의 여론이 물갈이를 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여론과는 다르게 이강래 현의원이 당선된 것에 시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국회는 사업체나 놀이마당 자리가 아닌 국가의 운명을 책임지는 중대한 자리다.
국회에 임성하려면 4,11에 치러질 마지막 관문인 선거가 남았다.
국회에 입성한 사람은 자신의 영달을 위하고 안정적 기반을 생각하고 안주하기보다 지역발전을 위해 큰 틀의 청사진을 다시 짜고 시장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와 배년대계의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하여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선거가 끝나면 떨어진 후보와 지지세력 들은 하이에나 식 근성으로 돌변하여 갈등과 분열을 조성하면 안 된다.19대에 입성시킬 국회의원선거는 후회 없는 선거가 되어야 하고, 누가 당선되든지 간에 혼자의 힘으로는 지역을 위해 큰일을 할 수가 없음을 상기하고 시민이 선택한 의원으로서 지역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시민들이 단합하고 협조하는 시민의식으로 바뀌어야 남원이 발전할 수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최 영 본부장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35 페이지
12-03-13 08:34: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