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김재성·임근상후보 경선판깨기 억지주장 중단촉구
민주통합당 이강래 예비후보는 1일 이용호 김재성 임근상 예비후보는 ‘경선판깨기’식 억지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이 후보측은 이날 “이용호 김재성 임근상 3명의 예비후보는 ‘카더라’식의 앞뒤가 맞지 않는 내용을 가지고 막연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중앙당 공심위가 제시한 합법적인 선거운동은 하지도 않은 채, 패색이 짙다고 판단한 나머지 경선판깨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측은 “이처럼 남원순창 주민들을 불법선거에 동원됐다고 하는 것은 수많은 남원순창지역 유권자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히려 문건을 낸 모 예비후보의 경우는 선거인단 모집기간 전부터 선거운동원들을 통해 선거인단 모집을 전제로 유권자들의 인적사항을 적어가는가 하면, 주민등록증을 사진으로 찍어가는 등의 불법 탈법선거를 조장했던 후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측은 이어 “이처럼 사실과 다른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계속해서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할 경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법적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강래 후보측이 불법 탈법 관권선거를 통해 선거인단을 무차별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 후보측은 유권자의 1만명이 넘는 선거인단을 등록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도의원에게 할당량 부과 등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으로 등록시킨 증거다”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른 다분히 추측성 발언으로써 선거철에만 나타나는 ‘아니면 말고’식의 ‘카더라’의 대표적인 폭로성 발언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도 시군의원들이 할당량을 부과했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억지주장이다.
▲“이강래 후보측이 사무실에서 유사 콜센터를 운영해 무차별적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했다”
-유사 콜센터를 운영한 사실도 없을뿐더러 선관위의 자문을 받아 휴대폰이나 인터넷, 전화신청 등의 모바일투표에 익숙하지 않은 지지자들에게 신청방법을 안내해주는 단순한 안내기능을 하는 선거사무실 전화를 유사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주장은 생트집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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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2 11:2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