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3년도 남원시 예산 4,971억원(일반회계 4,449억원, 특별회계 522억원)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왕정안)에서는 12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10일간 2013년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 의결하고 폐회 하였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2013년 세입ㆍ세출 예산안 총규모는 4,971억원으로 2012년 당초예산 4,559억원보다 412억원이 증액되어 전년 대비 9.0 % 증가했다.
그 중 일반회계가 전년대비 5.1%가 증가한 4,449억원, 특별회계는59.4%가 증가된 522억원이다
예결위에서 삭감한 예산액은 전체 27건 2,637백만원으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작은목욕탕조성사업 300백만원 △김주열열사 추모공원화 사업 미매입 토지매입 300백만원, △ 남원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1,700백만원 등이다.
삭감된 2,637백만원 전액을 예비비에 증액하기로 의결 하였다.
왕정안 예결위원장은 "재원부족으로 인한 신규 자체사업의 최소화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 불요불급하거나 시급을 요하지 않은 사업은 철저히 가려내고 경상비, 행사성 경비 예산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건전재정이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특히 2013년부터 본격적인 성인지 예산이 시행됨에 따라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수혜 여부에 대한 심사, 투자재원 분배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균형있는 예산이 편성 되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고, 사전 행정 절차가 이행되지 않는 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고 시민의 소득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심사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