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문자‧사진‧영상통화로도 신고가능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문자‧사진‧영상통화로도 신고할 수 있어요!
- 작년 한해 다매체 신고 건수 총 89만 6천 여 건...전년대비 35.6% 증가
- 문자‧사진 활용한 신고 51.4%로 절반 이상 차지...영상통화도 크게 늘어
-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지점 파악‧대처방법 등 실시간 안내할 수 있어 효과↑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긴급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통화 방식 외에도 문자, 영상 통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어 청각장애인, 외국인, 다문화 가정, 어르신 등 음성 신고가 어려운 사람들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신고 방법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기존 전화(유선) 신고에만 집중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을 통한 신고가 실시간으로 이루지면 119신고 폭주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동대의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지점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재난현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신고자의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대처방법 등을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어 적극 권고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는 119를 생각할 때 전화버튼 뿐만 아니라 문자와 영상통화도 떠올려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급상황시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들께 신속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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