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남원의료원 사태 관련 간담회 가져..
남원시의회(의장 김성범)는 지역의 현안 문제인 남원의료원 사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19일과 7월30일 두 차례에 걸쳐 시민대책위원회 및 남원의료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성범 의장은 “남원의료원은 남원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데 노사가 서로 자기 입장만 고수한다면 그 피해는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 뻔하다”고 하면서 “노사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하여 남원의료원이 하루 빨리 건전하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대책위원회 측에서는 남원의료원 문제에 대하여 시민들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였으며, 남원의료원(원장 정석구) 측에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