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자녀 초등학생 장학금 전달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에서는 보안협력위원(위원장 배종선)와 함께 청소년의 달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초등학생 4명에게 부모가 북한이탈주민이라는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학용품 등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남원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경제적․문화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부진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보안협력위원들과 함께 장학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북한이탈주민 심◯◯(여, 42세)는 아들이 장학금을 받게 된 것에 고마움과 놀라움을 나타내면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경찰서 방춘원 서장은 "북한이탈주민 2세인 초등학생들에게 부모가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왕따나 학교폭력 등을 시달리지 않은지 세심히 물어보고 앞으로 희망을 잃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하였다.
==================================================================================
남원서 덕과파출, 어버이날 맞아 효도치안 활동 실시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 덕과파출소장(경위 이석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덕과면에 거주하는 자식이 없이 쓸쓸하게 어비이날을 맞이하는 불우한 노인 및 외지에서 근무하여 어버이날 부모를 찾아뵙지 못하는 덕과면 출신 경찰관 부모 이십여 분에게 어버이날 (5. 8)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집집마다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면서 어른신을 공경하는 효도치안 활동을 실시하였는데 이에 덕과면 용산리에 거주하는 김○○ 할아버지(당80세) 등은 “경찰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정말로 따뜻한 마음이 가슴에 전해져 행복하다.”며 좋아 하셨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고정리 거주 이○○ (당 60세)씨 등 주민들은 “우리도 하지 않는 것을 경찰이 하였다”며 칭송이 자자 하였다.
앞으로 덕과파출소는 관내 특성상 주민 대부분이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경찰활동의 중심을 “노인치안” 위주로 치안업무를 전개하여 주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며, 특히 노인교통사고, 농기계 안전사고, 빈집털이 절도사건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공감 안심치안을 전개할 것을 전 직원이 다짐하였다.
또한 덕과파출소장은 이날 관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경찰의 역점업무인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척결에 대한 홍보도 실시하였다.
==================================================================================
전국 무대 빈집털이 전문 절도범 검거
심층수사와 신속한 공조수사를 통한 전문 절도범 일당 검거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13. 5. 7. 12:40경 강원 춘천시 운교동에 있는 주택에 침입, 귀금속 등을 절취 하는 등 전국 각지(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호남 일원 등)에서 총150회에 걸쳐 6억7,000만원 상당 품을 절취한 빈집털이 전문 절도범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13. 2. 22. 13:30경 남원시 금동에 있는 주택 뒤 문을 장도리를 이용하여 시정장치를 해제 후, 침입 수년간 자녀들이 용돈으로 준 현금 약2,000만원을 LPG가스통(저금통으로 사용)에 보관해 놓았는데 이를 절취하여 본격적으로 전담팀 구성 수사에 착수하였다.
침입 수법 등이 대담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빈집털이 전문 절도범의 수행으로 판단되어, 전국 일원 유사 사건 자료를 취합, 이중 전북 익산, 충북 청주 지역에서 발생한 빈집털이 사건의 감식자료를 토대로 동일범의 소행임을 확인하고, 이에 각종 수사기법 등을 동원하여 용의자 특정에 주력하는 한편, 동일 수법경력자들에 대한 행적 등을 추적, 용의자 이모씨 등 2명을 특정하게 되었다.
이들에 대한 통신수사 등을 전개하여 2012. 03월경부터 최근까지 전국 일원을 배회하면서 범행을 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였으며,(통상적으로 2박3일 원정 범행) 용의자들에 대한 체포영장, 압수․수색영장 등을 발부받아 잠적, 미행, 추적 등을 통해 2013. 05. 07. 강원 춘천에서 빈집털이 범행 직후 검거를 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범행사실에 대하여 전면 부인하면서 강력 항의를 하였으나, 소지품에서 절취한 귀금속 다수 점이 발견되자 그때서야 일부 시인을 하였고, 신병확보 후, 피의자들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집행한 결과, 주거지 내에 절취하여 처분을 못한 명품 의류, 가방, 지갑, 그 외 귀금속 수십여 점 등을 발견되자 피의자들이 그간 범행 사실에 대하여 자백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 검거경위는,
2,000만원이 담긴 LPG가스통 절도 사건과 관련하여 전담수사팀 편성 등 심층 수사를 전개, 전국 일원 유사사건과 비교 분석, 동일수법전과자 행적 수사 등 다각도의 수사기법을 통해 용의자 이모씨(46세) 외 1명을 특정하게 되었고, 이들은 부산교도소 복역 동기인 자들로 출소 후 지속적인 범행을 한 정황을 확인하게 되어, 피의자 이모씨 외 1명의 범죄경력 등을 비추어 볼 때, 계속하여 범행을 하고 다닐 가능성이 있어, 약3개월간의 추적을 통해 강원 춘천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2박3일 원정 빈집털이 범행을 한 이모씨 등 2명을 검거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남원경찰에서는 지속적인 공조수사를 통하여 드러나지 않는 범죄사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장물에 대한 수사를 세밀히 진행하여 장물범에 대해서도 사법처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24 페이지
13-05-09 11:4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