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전국무대 화물차량 기름절도 공범 추적
- 끈질긴 수사로 공범 및 미해결 사건 해결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23일 오전 특수 제작한 대포차량을 이용하여 전국을 돌며 300여대의 화물차량 연료통을 손괴하는 방법으로 60여회에 걸쳐 경유 90.000리터(시가 1억 6200만원 상당)를 훔친 공범을 붙잡아 남모씨(53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모씨(41세)를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절도책, 운반책, 매입책으로 역할 분담을 한 절도범 일당은 2011년 10월경부터 12년 4월경까지 인천, 경기, 충청, 강원, 전북 등 전국을 돌며 대포차량에 유류탱크, 전기모터, 호스 등을 싣고 다니며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지난 해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검거되어 3명이 구속되고 5명은 불구속 입건된바 있다. 경찰은 이미 입건된 피의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추궁과 끈질긴 수사 끝에 미제사건 4건을 해결하였으며 2명의 공범을 특정하였다고 밝혔다
박종익 수사과장은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반드시 검거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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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외국인치안봉사단 소외계층 이주여성 위문
- 사회적 약자 체류외국인 정착지원 앞장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24일 외국인치안봉사단과 함께 남원시 인월면 거주 소외계층 태국이주여성 A씨(45세)의 집을 방문해 딸기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태국이주여성 A씨는 1996년 입국하여 3남 2녀의 자녀를 출산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오던 중 2011년 6월 남편이 나무 벌목작업장에서 불의의 안전사고를 당하여 세상을 떠나고 치매 증상이 있는 80세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날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와 외국인치안봉사단원인 캄보디아 이주여성 프롬소테아리씨 등 5명은 태국이주여성 A씨의 둘째 딸이 때마침 생일인 것을 알고 생일축하 파티를 해주었으며 시어머니가 함께한 자리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눔으로서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감동치안 활동을 펼쳤다.
방춘원 경찰서장은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인권침해를 당하거나 범죄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고, 사회적 약자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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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의무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23일 오전 10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무위반 행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남원경찰은 최근 타지역에서 의무위반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의무위반 행위를 근절하고자 업무 중 의무위반행위 발생 개연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복무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근거로 빈틈없는 자체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기능별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통해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전개해 나가 의무위반행위 발생 가능성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춘원 경찰서장은 “그간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음에도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하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무엇보다 경찰관스스로의 의식적인 노력과 함께 직원 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간관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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