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교통안전 지키는 길은 건강백세로 가는길
- 노약자 반복적인 교통안전교육 실시-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9(금) 10시 조산동 소재 노인정을 방문하여 연이은 노약자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다시는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교통안전대책에 발 벗고 나섰다.
관내 노약자 교통사망사고는 2009년 8명(42.1%), 2010년 11명(44%), 2011년 5명(31.2%), 2012년 현재까지 14명(46.6%)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남원경찰은 특히, 2012년 노약자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이륜차(오토바이, 자전거) 사고가 5명(35.7%), 보행자사고가 6명(42.8%)을 차지하고 있어 운전자뿐만 아니라 노약자들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교육에 나선 이동권 교통관리계장은 노약자들을 상대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이륜차(사발이) 안전운행 및 보행시 주의점 등을 교육하고 교통 홍보물 효자손 300개, 야광태클 200개를 배부하여 교통안전을 지키는 길이 곧 건강백세로 가는 길임을 강조하였다.
이날 주의 깊게 듣던 한 노인(조산동 거주)은 “나이가 들면서 순간의 판단 능력이나 신체적 감각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교육을 들고 좀 더 세심하게 행동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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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9 17:5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