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교통편의 제공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8일 오전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시험장 주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교통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행사를 펼쳤다.
이를 위해 남원고 등 시험장 5개소 주변에 교통경찰 등 62명, 모범운전자 20여명, 순찰차 13대, 싸이카 2대 등 최대 가용경력을 배치하고 지각으로 인해 입실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하기 위해 아파트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노선 8개소에 수험생 수송지원차량을 배치하는 등 비상태세를 갖추었다.
이에 앞서 남원경찰은 우발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7일 예비소집일에 8개 학교를 방문하여 “남원경찰이 수능 수험생을 태워드립니다”라는 홍보물 700매를 배부하여 교통안전서비스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도 했다.
특히, 입실시간에 쫓겨 당황하고 있는 수험생(김○○, 남원고)을 발견하고 교통순찰차로 시험장까지 무사히 태워다 주는가 하면 집에 수험표를 놓고 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동성이 좋은 싸이카를 이용해 수험표(김○○, 서진여고)를 무사히 건네준 미담사례는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 방춘원 남원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일생에서 가중 중요한 시험인 만큼 수험생을 헤아리는 마음으로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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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8 10:3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