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입국초기 이주여성지원 역할 톡톡
한국의 문화 . 법률 설명 등 실질적 도움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가 입국초기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안정을 위한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1년부터 입국초기 이주여성들에 대하여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도움을 제공한 남원경찰서에서는 지난달 31일 외사담당 조휴억 경위와 외국인치안봉사단장 노리꼬씨가 일본이주여성 M씨(남원시 금동)의 집을 방문하여 세심한 상담과 함께 과일 등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을 펼쳤다.
M씨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입국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아직 한국생활에 익숙하지 않는 이주여성으로, 경찰서는 M씨가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확인 및 한국 문화, 범죄피해예방요령과 긴급전화번호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남원서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한 M씨는 “담당경찰관이 범죄피해예방과 조기정착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많은 상담을 해주고 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방춘원 남원서장은 “입국초기 이주여성들의 조기 정착지원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등 따뜻한 주민 공감치안 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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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1 11:1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