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학대피해아동가정에 '아동키트 구급상자' 제작 및 배포
- 소독약 및 비상약 등으로 구성된 ‘아동키트 구급상자’ 제작
- 남원, 순창, 임실, 장수 내 학대피해아동 30가정 대상 아동키트 구급상자 배포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아동키트 구급상자를 제작해 배포 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동키트 구급상자'는 소독약 및 비상약으로 구성됐으며,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목적에서 제작됐다.
완성된 키트는 남원시,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지역 내에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30가정 대상으로 배포됐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완진 관장은 "아동키트 구급상자를 통해서 가정 내에 건강한 삶이 보장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시로 생각하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생기면 힘이 닿는 곳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6년 6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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