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강추위 속 안전 보행 하세요
남원서 무단횡단 금지, 안전보행 주의보 발령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4일 오전 10시경 겨울철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통동 일대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 80여명을 찾아뵙고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하였다.
지난 2012년 한해 교통사망사고는 32건이 발생한 가운데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총 10건(31.2%차지)을 차지하였으며 그 중 80%인 8건이 1월~4월 중에 발생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남원경찰은 교통사망사고가 강변로 일대 및 시내권에서 발생함에 따라 시내권에 위치한 경로당 101개소에 대하여 1일 3개소를 순회하면서 어르신 1,600여명에 대하여 야간, 새벽시간대 안전보행 및 밝은 옷 착용, 무단횡단 금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홍보물(효자손, 열쇠고리) 2,000여개를 제작․배부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길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춘원 남원서장은 “2013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없는 원년을 만들기 위해 홍보․교육․지도 및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교통안전활동을 펼칠 것이다”라며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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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4 12:4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