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토요일) 오후 2시경 남원시 인월면 입구 삼거리에서 트럭끼리 충돌사고를 일으켜 3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현 모 씨(41세)가 운행하던 남원축협 2,5t차량이 사료를 적재하고 운봉에서 함양방면으로 직진으로 향하던 중 인월에서 남원방향으로 좌회전하던 1t봉고차량으로 인하여 직진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전주시 송천동 거주 양 모씨(55세)와 부인, 축협차량 운전자 현 모씨가 부상을 입었으나 인월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5명이 즉시 출동하여 빠른 대응으로 병원에 이송되었고 사고현장도 빠르게 수습됐다.
인월면에 거주한 주민들은 이번 사고지점의 도로가 너무 산만하고 도로구조가 복잡해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다고 말하고 "그 도로를 지날 때마다 매우 위험하다. 그곳의 복잡다난한 도로에는 로터리를 설치하여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는 주민 여론이 많았다.
또한 이러한 민원에 대해 관할 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도 "주민의 안전과 통행차량의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로타리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리산고향뉴스 박병훈 사회부장-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16 페이지
13-07-14 16:2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