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푸드뱅크, 소중한 마음을 담아 '희망'전달
쌀, 라면 등 야영장 푸드뱅크 기부물품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지리산국립공원 야영장 푸드뱅크 운영을 통해 야영객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쌀 665kg, 라면 684개, 기타 생필품 등 약 250만원 상당)을 남원시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4곳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야영장 푸드뱅크'는 야영객으로부터 재사용 가능한 식품을 기부 받아 복지시설이나 개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쓰레기도 줄이는 1석2조의 친환경 야영문화 개선 사업으로 사무소는 지난해 국립공원 최초로 시행하여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였다.
박순백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 야영장 푸드뱅크를 통해 야영객의 소중한 마음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모아진 기부식품 등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지역상생의 틀을 마련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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