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첫 시행
법무부 남원보호관찰소(소장 송인선)는 국민들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아 관할 보호관찰소가 적절성 여부를 심사한 후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관내에서 첫 시행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 집행분야 선정과정에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봉사 집행의 효과를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금년 5월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일손지원이 필요한 국민이면 누구나 거주지 관할 보호관찰소에 신청하거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에 신청하고 봉사여건,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심사한 후 10일 이내에 신청자에게 그 결과를 통보하고 집행하게 된다.
이에따라, 남원보호관찰소는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로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2013. 10. 17.~ 10. 18. 이틀에 걸쳐 사회봉사 대상자 7명을 투입하여 국립공원 내 쓰레기 줍기, 등산로 정비 등을 실시하였다.
남원보호관찰소 송인선 소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주민이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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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8 12:2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