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연구원 건물, 지리산국립공원 전시관으로 재탄생
-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조성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지난 달 12일 국립공원연구원(이하 연구원)의 강원도 이전으로 남은 연구원 건물에 대한 활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건물 1층은 지리산 생태전시관으로 지리산 자연자원 상설 전시관과 안내소 및 특산품 판매장이 들어서고, 2층은 지리산 역사 전시관으로 지리산 역사․문화자원 전시와 둘레길 홍보관으로 조성되며, 3층은 지리산 생태연구관으로 지리산 자연자원 생태연구실 및 환경 교육장으로 조성하여 지리산의 자연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종달 소장은 “올해는 설계용역과 건물 정비를, 내년에는 전시시설 및 둘레길 연결 공사를 실시하여 지리산국립공원 전시관 개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는 7억원으로 설계용역과 건물 정비에 1억원, 전시시설 및 둘레길 연결 공사에 6억원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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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30 11: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