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주간, 아동학대 관람하지 말고 신고해주세요"
아동학대는 최신영화가 아닙니다. 관람하지 말고 신고해주세요.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는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19일~11월25일)을 맞이하여 남원시청, 향교오거리, 도통우체국 사거리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UN 아동권리주간의 일환으로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정됐다.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하게 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아동인권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남원시청, 남원드림스타트, 남원YWCA, 굿네이버스 서남대학교 동아리 37도, 남원여고 글로벌리더스는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 다짐하였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관할하는 전라북도 동부권역(남원, 순창, 무주, 임실, 장수)에서 2013년 10월 현재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139건이고 이중 105건이 아동학대로 판정되었다”며, “아동학대 가해자 84%가 부모에 해당하는 만큼 시민들의 아동학대신고에 대한 의식전환 없이는 학대의 사슬을 끊을 수 없다”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아동학대 신고⋅상담전화 1577-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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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5 21:5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