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증진교실 운영
- 지적장애인들의 운동을 통한 삶의 활력소 제공 및 공공보건의료기관 역할 충실 -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정석구)은 전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와 연계하여 12월 20일까지「지적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지적장애인들의 과잉영양상태와 운동능력 저하로 비만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다양한 복지혜택은 제공되고 있지만 1차 의료에 국한되거나 방치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운동을 통하여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고자 함이다.
이에 남원의료원은 지적장애인들의 건강상태와 비만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검진을 실시한 후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관리 및 교육을 제공하고 매주 금요일 남원의료원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하여 지적장애인들이 정서적․심리적 안정상태가 회복되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인적 자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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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9 13:0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