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 박재문 경사 즉상 수여
전북지방경찰청장(청장 홍성삼)은 20일 오전 남원경찰서 서장실에서 범인검거 유공자에 대한 즉상 및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력계 박재문 경사는 특수절도 피의자 2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피의자들은 최근 일정한 직업도 없이 여관 등지를 전전하던 중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영업을 마친 식당 등 상가 뒤편 창문을 통해 침입하여 소형 금고를 가지고 나오는 등 5회에 걸쳐 13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박재문 경사는 연달아 동일 유형의 사건이 발생하자 발생지 주변 CCTV를 확인, 절도범들의 인상착의가 비슷하여 동일범의 소행으로 판단되어 약 10여일 동안 발로 뛰며 일일이 여관, PC방 등을 탐문 수사하던 중 관내 한 PC방에서 범인 1명을 긴급체포한 후 친구인 다른 범인 1명을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남원의 특성상 자칫하면 장기사건으로 빠질 수 있었으나, 강력형사의 매서운 눈으로 어두운 밤에 활동하는 절도범들의 인상착의를 꿰뚫어 보고 PC방 손님들 중 범인을 한 눈에 알아보았던 것이다.
홍성삼 청장은 “주민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쓰는 스마트(SMART)한 경찰이 남원에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고생스럽겠지만 흉악한 범죄에 대하여 국민들이불안해하는 만큼 형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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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5일장 맞아 4대 사회악근절 적극홍보
-범죄 없는 남원 만들기 위해 예방활동 앞장-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지난 19일 전통 5일장을 맞아 남원시 금동소재 공설시장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여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장날을 맞아 시장상인 및 장을 보러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리플릿 등을 나누어 드리고,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남원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리고, 4대악범죄를 발견할 때에는 적극적으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전화사기 예방을 위하여 예금계좌번호를 물어보거나 돈을 입금하라고 하 는 전화 사기범들의 전화는 바로 끊어버리도록 하고, 밖에 외출할 때에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여 도난을 예방할 것을 당부 드렸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유도와 2015년 새해에 4대 사회악 등 범죄예방을 위한 취지로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박정근 서장은 “남원경찰서는 앞으로도 4대 사회악 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시민들의 곁으로 더욱 가까이 찾아가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