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회복지관 LH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열어
2014년 12월 23일(화) 남원사회복지관(관장:문홍근)에서는 노암주공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2014년 LH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14년 LH생태마을만들기 사업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회공헌 공모사업으로 노후 임대단지나 주거지역의 열악한 녹지 및 주거환경을 친환경적 생태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LH 임대단지 노후지역 12개소를 선정하였다. 이 중 전북지역에서는 남원사회복지관이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남원시 노암동 소재 노암주공아파트를 대상으로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14년 11월 ~ 2015년 5월까지 7개월이며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소통하며 쉴 수 있는 생태 쉼터 만들기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128미터에 달하는 아파트 외벽의 벽화 그리기 사업등이다. 본 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10월에는 주민대표들과 주민들이 모여 사업내용에 대한 논의와 주민동의를 거쳤으며 11월 중 사업선정이 확정되어 남원사회복지관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약을 맺었다. 12월 23일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역주역들에게 다시 한 번 생태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안내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었다.
남원사회복지관 문홍근 관장은 “LH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영구임대아파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며 더 나아가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사회공헌사업의 소중한 가치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