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내고향 CCTV 달아주기' 운동 추진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에서는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노령화 현상에 따라 빈집털이 절도사건, 치매노인 실종 등의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지역 출신 기업인 등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내고향 cctv 달아주기 운동을 추진중이다.
남원시 수지면이 산촌마을이 고향인 오현규(코릴 대표이사) 회장은 재정이 열악한 마을 기금으로 CCTV 설치가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범죄로부터 고향마을을 지키자는 마음으로 개인자금 1,000만원을 들여 CCTV 5대를 기증하였다
특히, 남원시 수지면 산촌마을은 노령화 현상으로 마을 전체 31세대 중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60.3%에 달하며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상행선 춘향휴게소가 위치하여 여행성 범죄의 대상이 될수 있어 CCTV의 설치가 절실했다.
오현규 회장은 CCTV 설치시 빈집털이, 농축산물 도난 예방 효과외에도 치매노인 실종사건시 신속 효율적인 수색에도 도움이 된다는 파출소 직원의 설치필요성 설명을 전해 듣고 CCTV를 설치한 것이다.
오현규 회장의 CCTV 기증으로 남원시 수지면 산촌마을 마을 어르신들은 집을 비우고 외지에 출타할 때나 농사일을 하기 위해 집을 비울 때도 CCTV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다며 칭송이 자자하다.
농촌마을은 고령화 현상, 인구감소, 상대적으로 취약한 방범시설 등으로 차량을 이용한 절도범의 표적이 되기 쉬우며 방대한 관할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찰관 숫자는 적어 cctv 설치가 도시권보다 더욱 요구된다.
남원경찰서는 치안설명회를 통해 내고향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출향인사들이 내고향 cctv 달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알리고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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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주천파출소, 피서지 안전사고 예방활동 총력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주천파출소(소장 허정)는 남원소방서 소방관을 초빙하여 육모정 여름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및 지원의경,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피서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및 지원의경을 상대로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신속하게 대처하고 특히 익사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는 등 갑작스럽게 발생할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다.
또한 피서지 주변에 거주하는 마을 주민들도 참석함으로써 가정생활 및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
주천파출소에서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플래카드를 개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구명환 및 로프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고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각종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정 파출소장은 “육모정에 방문한 모든 피서객의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다시 찾는 피서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206 페이지
14-08-05 14:5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