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중근남원시장예비후보는 10일 오후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 불참할 뜻을 내비쳤다.
불참 의사를 밝힌 이유는 유무선 방식이 아닌‘착신전환방식의 여론조사는 최후보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 경선 불참의사를 밝힌 예비후보자들은 완주)이돈승 전주)조지훈 고창)정학수 김제)최병희 등이다.
경선 불참의사를 밝힌 예비후보자들이 탈당을 하지 않고 경선 불참 선언만 한 것으로 보면,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에서 11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전북도당기초단체장 경선방식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기 때문에 경선방식에 따라 경선불참을 철회할 후보도 있어 보인다.
최 중근예비후보가 경선에 불참을 끝까지 고수할 경우 이환주예비후보는 경합자 없이 새)정치민주연합후보로 확정된다.
일찍이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 영권 예비후보, 강 춘성 예비후보에 이어 최중근까지 가세하여 무소속이 3인으로 늘어나 무소속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고 3대1의 선거전으로 치러지게 되면 남원시장 선거전은 무소속들에게는 매우 불리한 싸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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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0 21:5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