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192회 정례회 개회
(9.12 ~ 9.26일까지)
- 2015년도 예산편성지침 기본계획 보고 및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등 -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제192회 정례회를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예산편성지침 기본계획 보고 및 2015 국가예산 추진실적 보고와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승인안 심사를 비롯하여 시정질문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9월 12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 시장으로부터 2013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예비비 지출․기금 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받았다. 한편 의장은 지리산권 탐방객이 최다인 남원시에 지리산 케이블카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최근 지리산에 댐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에 9만 남원시민과 함께 반드시 이를 저지하자고 피력하였다. 아울러 잘사는 남원을 위하여 남원시장에게 전라북도 민선6기 공약사업 중 아직 선정되지 않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9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9월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남원시 행정 전반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9월 26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본회의에 부의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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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서남대 의예과 신입생 모집정지 처분”철회 촉구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에서는 지난 9월 12일 제19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5학년도 서남대학교 의예과 신입생 모집정지 처분 철회 촉구안”을 의결하였다.
남원시의회 이정린 총무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하여“교육부는 서남대 의대 실습교육 의무이행 평가에서 평가사항 미충족을 이유로‘2015학년도 서남대학교 의예과 신입생 100% 모집정지 처분’을 하여 서남대 정상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어 온 지역이 충격에 빠지게 하였다”하면서 “똑같은 상황인 관동대는 10%만 감축결정을 내리고 서남대는 신입생 모집을 전면 정지하라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가혹한 처사이며, 정치적 논리에 강요되어 서남대 의대를 폐쇄하려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행정법원 12부에서도 서남대에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내린 2015학년도 서남대 의예과 입학정원 100% 모집 정지처분에 대해 효력을 정지하는 처분을 내린 바 있다”면서 “교육부가 국민건강과 의료복지 및 의료인의 보충 안배를 위해 만든 서남대 의대를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묻지 않고 일방적 조치로 일관하는 것은 전북도민을 무시하고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일이며, 따라서 서남대 정상화 방안의 근간을 흔드는 교육부의 ‘2015학년도 서남대 의예과 신입생 100% 모집정지 처분’을 철회하고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하며, 서남대 의대 정상화를 위해 정부에서도 공동 노력하고 정치적 논리를 배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본 촉구안을 청와대와 국회,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등 서남대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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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2 13:5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