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인권교육 및 청렴교육 실시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9일 오후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본서 및 지역경찰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찰서 과·계장을 비롯한 청렴동아리 회원과 지역경찰이 참석하였으며, 그간 추상적인 인권보호활동에서 벗어나 맞춤형 인권교육을 통한 현장 경찰관 ‘인권 감수성, 적극적 인권의식’ 고양 및 정립과 ‘청렴도 향상 원년의 해’를 맞아 조직내 청렴문화 확산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홍세현(광주 5.18기록관 추진기획단장) 강사를 초빙 법집행 현장에서의 인권보장과 대처법 등에 대하여 사례위주로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 전북청 청렴나누미로 활약하고 있는 한상철 동료강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청렴교육에서는 청렴은 단순히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는다고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친절과 공정을 통해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오늘 강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인권 및 청렴에 대한 남원경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명확히 짚어볼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인권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남원경찰이 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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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아동 사전지문등록』큰 호응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여성청소년과(과장 강대철)는 10일 중앙초등학교(교장 서기진) 병설유치원을 찾아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의 외출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전지문등록은 2012년 8월부터 시행되어 남원지역에서 1,674명을 등록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행중에 있다. 이는 보호자들의 신청으로 아동의 지문과 얼굴사진 등의 신상정보를 등록하여 실종시 신속하게 아이의 위치를 추적하는 제도이다. 실제 제도 시행이후 전국적으로 실종아동 발생건수가 이전보다 확연하게 감소되는 수치를 보여 예방효과가 확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 지문사전등록제를 적극홍보하고 등록 중에 있다.
특히 원거리에 거주하여 방문등록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전화신청을 받아 차량을 이용하여 인근파출소에서 등록 하도록 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근 서장은 “실종아동 예방을 위하여 남원지역의 더 많은 아동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지문사전등록 업무를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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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0 11:0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