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확대간부회의 실시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지난 7일 오전 경찰서장,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종 대형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 및 재산 확보, 유병언 부자 검거를 위한 적극적인 수사활동, 4대 사회악 지속 추진 방향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여름철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 안전대책을 강구하는데 주력했다.
박정근 서장은 “경찰관으로서 항상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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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중앙지구대, 치매노인 안전하게 구조하여 가족 품으로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중앙지구대(대장 김병국)는 지난 4일 06:15경 남원시 금동 소재 광한루 후문 부근 노상에서 치매노인 정씨(여, 정신지체 3급)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남원시 금동에 거주하는 신고자인 동생으로부터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 보니 옆에서 자고 있던 누나 정씨(여, 정신지체 3급)가 없어졌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수하였다.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강성식 경위와 김성기 경위는 112종합상황실의 발생지 주변 일제수색 지시에 따라 정씨의 인적사항 및 신체 특이사항을 파악한 후, 정씨의 자가 주변을 면밀히 수색하였다.
그러던 중, 광한루 부근 노상에서 비를 피해 앉아 있는 정씨를 발견하여 신원확인 후, 신고자인 남동생에게 안전하계 인계하였다.
정씨의 남동생은 “새벽시간에 비가오고 있었고, 여성으로서 위험에 처할 수 있었는데 안전하게 찾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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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8 13: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