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치매어르신 사전지문등록 큰 호응
-가출 치매어르신 가정 찾아 실종예방 활동 최선-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여성청소년과는 25일 가출 가능성이 많은 치매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하고 있어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조휴억 아동청소년 계장 등은 남원시 쌍교동 등 치매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치매어르신 3명에 대하여 사전 지문 및 신상정보를 등록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전지문등록을 추진하여 치매질환자, 지적장애인, 어린아동들이 실종사건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나 치매어르신 등 사전지문등록은 평소에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나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방문하여 신청해도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가정에 방문을 하여 등록을 해달라고 경찰관서에 요청하면 언제든지 방문하여 등록을 해드리고 있다.
한편 박정근 서장은 “남원경찰은 앞으로도 실종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 사전에 대비하고, 실종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발견 가족들에게 인계하는 등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