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없는 남원 만들자"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원시 경찰대상 아동학대 근절교육 진행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여성청소년과와 협조하여 이달 23일부터 남원시 내 지구대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통보하는 절차와 내용을 안내하고, 아동학대 사례 예시를 통해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구체적인 역할을 공유하였다.
또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상 명시되어 있는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현장 동행 출동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조자영은 “협조해준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감사드리며, 이번 아동학대 근절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발견으로 더욱 견고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라는 인식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어 아동학대 없는 남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22조에 의거하여 긴급전화(112) 운영을 통해 학대받는 아동의 상담, 치료, 보호 및 예방사업을 5개 지역(남원시,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무주군)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3일까지 남원 6권역 18개의 지구대를 순회하여 총 18회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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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5 17:3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