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남원시 공․사립유치원
행복한 아이들의 씨앗 어울 한마당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7일(수) 유아·학부모·교사·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아이들의 씨앗 어울 한마당’행사를 실시하였다. 남원시 공·사립유치원 연합행사는 12회를 맞이하며 특히 올해는 남원시 혁신교육특구사업으로 5개의 배움두레별로 특색 있는 행사가 이루어졌다. 지리산, 혼불, 가온, 남북향, 섬진강·요천강 배움두레별 유치원들이 각각 지역사회 중심의 장소와 행사내용으로 이루어져 작년에 비해 크게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지리산 배움두레(운봉,아영,인월,산내)는 운봉허브밸리에서 허브체험과 바래봉가족등반을 시작으로 요천강배움두레와 섬진강배움두레(송동,수지,금지,서원,금지동,대산,주생,대강)는 덕음정 삼거리에서 숲체험과 덕음정 등반. 혼불배움두레(보절,덕과,사매,왕치)는 육모정계곡에서 구룡계곡탐방과 생태체험. 가온배움두레(용성,중앙,교룡,월락,노암,참사랑)는 혼불문학관에서 최명희우편함만들기와 향토문학체험활동. 남북향배움두레(산동,이백,오동,원천,소화,동북)는 이백실내체육관에서 소리와 신체와의 만남과 뮤직페스티벌등 다채로운 내용의 행사가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립원아 640명과 학부모 640명, 관련교원 및 기타100여명 등 총 1,380명이 참석하여 유아교육 공동체 모두가 협력하고 하나가 되는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김학산 교육장은 공∙사립유치원의 배움 두레별 특색 있는 행사는 변화를 추구하고 계시는 교사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로 남원이 혁신교육특구 지역으로서의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유아·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행복한 놀이의 장 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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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6 21:4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