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署,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세이프롤러 설치"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6월 중 24번국도 상 이백면 여원재 등 노면 경사가 크고 굽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도로 3곳에 사고 시 차량의 충격을 완화하고 차가 도로 밖으로 튕겨 나가는 것을 방지해 주는 세이프롤러를 선제적으로 설치하여 교통시설물 개선에 나섰다.
여원재는 도로가 가파르고 좌우로 심하게 굽어 있어 차량 운전 시 항상 많은 주의가 요구되며 해발 300m이상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한다면 사망사고 등 큰 피해를 가져 올 수가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고자 남원경찰이 선제적으로 세이프롤러를 도로의 가장자리에 설치하게 되었다.
이에 문용진 교통관리계장은 “도로환경 개선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으로서 앞으로도 사고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펴 개선하겠다”고 말했으며, 덧붙여 “시민들도 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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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7 18: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