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하절기 음주운전 중점 단속
- 메르스 진정 국면에 따른 -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7월 13일부터 그동안 ‘메르스’로 인해 유예하고 있었던 음주운전 단속을 휴가 및 방학철을 맞아 중점 실시한다.
지난 해 7,8,9월 남원지역 음주사고는 12건 발생하여 17명이 부상하였으며, 18시부터 22시 사이의 음주사고가 7건 발생(전체사고대비 58%), 부상 13명(전체부상대비 76%)으로 위 시간대에 집중되고 있는 바 남원경찰에서 중점 단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용진 교통관리계장은 “지금까지 강하게 확산되던 메르스가 진정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하절기 음주사고예방을 위한 단속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아직 메르스가 종결된 것이 아니므로 음주단속 장비에 대한 소독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며 경위 및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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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명예경찰소년단 문화유적지 등 탐방
- 만인의 총,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지리산허브밸리 등 탐방 -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여성청소년과는 관내 용성, 교룡, 월락초등학교 30명의 명예경찰소년단과 3명의 지도교사 등과 함께 남원 만인의 총,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탐방은 경찰관들과 함께 체험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준법정신과 범죄대응력을 한층 높여 주었고, 1592년 정유재란 때 일본군에 맞서 싸우다 순직한 민관군 1만명의 혼을 모셔놓은『만인의 총』, 고려말 1380년 이성계 장군이 일본군과 싸워 승리를 거둔 황산대첩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운봉『황산대첩비』, 동편제의 발상지이며 춘향가.흥부가의 배경지로서 국악을 보존 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된『국악의 성지』를 김막례 전문역사강사와 함께 탐방함으로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알고 애국심을 고취시켜 주었고,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 등을 함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월락초등학교 이정란 교사는 “경찰하면 딱딱하고 거리감이 있는 것으로만 생각 했었는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진행을 해주시는 모습에서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정근 남원서장은 “명예경찰 소년단원 학생들이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동료 학생들의 모범이 되어 소외받는 친구들을 감싸주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189 페이지
15-07-10 14:2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