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의원, 이용호 후보 지원 유세
"남원에서 국민의당 바람을 이용호 태풍으로 만들어 달라"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목포시)이 4.6 오후 남원시 광한루부근 '십수정'앞에서 개최된 이용호 후보 집중유세에 참석하여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대중정부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하고 호남의 대표적인 정치지도자로서 호남 정치와 정신을 대변해 온 박지원 국회의원은 이날 지원유세에서
-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의 적자라고 주장하는데 지금 누가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주주인지는 삼 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고 언급하고
- “수십년 동안 호남과 김대중 전 대통령 그리고 햇볕정책을 부정해 온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떻게 우리 호남의 대변인이 될 수 있겠나" 라며 김종인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였다.
또한 박지원 의원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 호남이 지난 대선에서 문 대표에게 90%의 지지를 해줬지만 지금 호남에는 올 수도 없는 지경에 놓여있다"고 주장하고
- 지금 “광주와 전남에서 부는 '국민의당 바람'이 전북에 상륙하고 있다. 이곳 남원에서 태풍으로 만들어 이용호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언론계와 총리실, 국회에서 다양한 국정 경험을 쌓아온 이용호 후보를 국회에 보낸주신다면 제가 호남의 차세대 인물로 키워보겠다“ 며 이용호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였다.
이에 이용호 후보는 “바쁘신 시간을 내어 남원을 찾아 주신 박지원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호남의 정치지도자이신 박지원 의원님을 모시고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호남 정치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