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생명 살리고 유월절 사랑 전하는 541차 헌혈릴레이
- 김제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헌혈행사에 약 600명 참여(익산,군산,남원등 동참)
생명을 살리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저조한 가운데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들을 살리기 위한 헌혈행사가 개최되어 화제다.
3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016 전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실시했다. 김제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제뿐 아니라 익산, 남원, 정읍, 완주, 부안, 군산 등지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비롯해 이웃과 지인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그리스도께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 희생으로 새 언약 유월절 생명의 절기를 세워주셨다”며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본 받아 혈액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생명을 구하고자 헌혈의 장을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이어진 이 행사에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헌혈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교회에서 떡과 과일 등 영양가 있는 간식을 준비해 생명을 나누는 데 뜻을 모은 참여자들을 격려했고 전북 혈액원에서도 간식을 지원했다.
적십자혈액원 혈액원장 이경준 원장은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유월절사랑,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하나님의 교회 신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과학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혈액으로만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 계기를 통해 나눔문화가 장착되는데 하나님의 교회 신도 여러분들의 깊은 뜻이 전국적으로 더나아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고귀한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헌혈에 동참하고자 이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축복과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낙삼 시의원은
“먼저 오늘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런 행사가 나날이 발전되기를 간절히 기원드리면서 본 의원도 본 행사를 뜻 깊게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혈액이 많이 부족한 이 때 하나님의 교회 신도여러분들의 유월절사랑,생명사랑 헌혈 릴레이에 참석해 주심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하나님에 축복많이 받으시길바라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 오정희(52. 도통동)씨는
“정말 오랜만에 헌혈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현재 헌혈 혈액보유량이 평균2.21로 너무 저조하여 자칫 피가 부족해서 생명을 구하지 못하는 소식을 듣게 되는 참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헌혈에 동참하게되어 우리 이웃들에게 육적으로는 생명살리는사랑을 실천하고 영적으로는 하나님의사랑과 희생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헌혈릴레이는 하나님의 교회가 2016년 유월절 대성회를 맞아 전국과 세계 곳곳에서 실시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헌혈운동의 일환이다. 김제에서 헌혈릴레이가 열리던 3일, 같은 행사가 대구와 광주에서도 열려 각각 720여 명과 5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생명을 나누었다. 헌혈릴레이는 지난달 7일 미국 샌디에이고교회에서 시작된 이후 국내에서는 수원, 천안, 홍성, 전주, 순천, 울산, 부산, 포항 등지에서 해외에서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영국, 태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에서 열렸다. 오는 6일에는 남아공, 잠비아, 콜롬비아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3월에는 전 세계 수많은 교회가 동참하여 더욱 활발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헌혈릴레이의 계기가 된 ‘유월절(逾越節)’은 ‘재앙이 넘어가고 건너가는 절기’라는 뜻으로 성력 1월 14일 저녁에 지키는 하나님의 절기다. 기원전 15세기경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자(초태생)을 죽이는 재앙’에서 보호 받은 데서 유래되었다. 신약 복음서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운명하기 전날 밤 성만찬 예식으로 죄 사함과 구원을 약속한 날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 현재 성경의 기록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올해에도 전 세계 175개국에 분포한 2500여 개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성력 1월 14일 저녁에 유월절을 거행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2월과 4월 사이 국내와 전 세계에서 헌혈릴레이, 지구환경정화운동 등 유월절맞이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며 유월절의 뜻을 되새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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