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회복지관, 남원교육지원청과 '꿈을 품은 노암동 골목놀이터' 진행
남원사회복지관(관장 문홍근)은 7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원교육지원청, 남원노암초등학교와 함게 ‘꿈을 품은 노암동 골목놀이터’를 진행하였다.
'꿈을 품은 노암동 골목놀이터'는 골목놀이를 통한 노암동 지역 마을공동체 문화형성 프로그램으로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은 남원사회복지관과 남원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지원사업으로 함께 진행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골목콘서트, 골목장터, 골목놀이터로 진행되었고 남원시내 초·중·고 방과후 동아리(남원중,남원하늘중 노암초, 남원초)와 남원사회복지관 어르신 동아리의 멋진 골목 콘서트, 용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아이쿱 남원생협, 서진여고, 제일고, 다문화가정 학부모 동아리, 가족봉사단 쟁이누리가 참여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 장터, 노암초 학생들의 어린이 나눔장터와 남원시학부모기자단의 바자회 등이 진행되었으며 공기놀이, 긴줄넘기,사방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추억의 골목놀이터가 진행되어 약 25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마을주민들이 참여하였다.
본 행사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 째 주 토요일(오후1시~5시) 노암동 골목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먹을거리와 나눔활동을 제공한다. 노암동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마을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게 이 행사의 목적이다.
문홍근 관장(남원사회복지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누구나 꿈꾸며 살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공동체가 확산되고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하며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활기찬 골목길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매월 둘 째 주 토요일 오후,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활기가 넘치고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배움과 나눔활동을 체험을 하는 곳으로 노암동 골목길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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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3 17:0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