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도의원, 남원의료원 시설․장비 보강 예산 70억원 확보
- 전북도 동부권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주력 눈길 -
- 2015년 남원의료원 70억 예산 확보(국비 35억, 도비 35억) -
이상현 전북도의회 부의장(새정치연합, 남원시 제1선거구)이 2015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이의원은 전북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15년 전북도 동부권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역거점공공병원인 남원의료원에 시설․장비 보강 국․도비 예산으로 70억원(국비35억,도비35억)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남원의료원 본관은 지난 1999년에 건립되어 시설이 매우 노후화된 상태이며, 의료 장비 및 설비 고장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지역거점 공공병원 활성화와 의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진료 환경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에 이상현 의원은 남원의료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정부 예산 안 중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국고지원사업으로 본관 외래부 리모델링 48억원(국비24억,도비24억)을 확보했고, 컴퓨터 단층 촬영기(C.T), 구급차 등 13종 29대 등 의료장비 보강을 위해 22억원(국비11억,도비11억)을 확보, 총 70억원(국비35억,도비35억)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올해 확보한 70억 원은 동부권 공공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지만 지역거점병원인 남원의료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향후 단계적으로 예산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남원의료원은 전라북도 동부권의 유일한 종합병원이면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지만 도심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환자들의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와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워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힘든 실정이다.
이에 이의원은 “남원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연차별 시설․장비를 보강을 통해 경쟁력 강화 ▲대학병원 등에서 우수 의사를 파견 받아 의사를 안정적으로 확보 ▲타 병원보다 적은 신규 간호사의 임금을 현실화하여 간호사인력 확보 ▲최우선적으로 환자 및 보호자에게 친절을 생활화 등을 통해 친절한 지방의료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하며 “남원의료원이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편안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17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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