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 송년음악회 및 바자회』
- 재능 나눔을 통한 사랑실천 및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기금 마련 -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9일 지하대강당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바로 알리기 위한 송년음악회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말기 암환자들의 통증완화를 위한 요법치료 서비스로 미술, 음악, 원예치료 등을 통하여 육체적․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아름답고 편안한 임종을 맞도록 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이번 음악회와 바자회를 통하여 환자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고통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또한 바자회를 통하여 남은 수익금은 호스피스 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공연은 기독교 봉사단의 우쿨렐라 연주, 가톨릭 봉사단의 노래, 춘향골 공연단의 난타공연, 남원의료원 소리샘 중창단의 중창, 드림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 등 재능 나눔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주변에 말기 암환자와 가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남원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에 문의하여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남원의료원은 고통 받는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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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0 17:4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