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 개최
- 통역서비스 강화 등 효율적 지원방안 논의 -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4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통역서비스강화 등 효율적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 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국인 2명, 결혼이주여성 16명으로 구성된 영어․중국어․ 러시아어 등 9개국어 통역요원 1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외국인근로자․입국초기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보호와 통역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 외국인 범죄수사의 효율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찰과의 원활한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수사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민간인 통역요원으로서 준수사항과 기본적인 법률 및 수사 절차 등에 대한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남원경찰 민간인 통역요원은 지난해 4개국 12건의 사건사고에 대해 통역을 지원한바 있고, 금년들어 현재까지 6개국 10건의 체류외국인에 대한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서 통역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우리사회 소수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방문상담, 형사사건 피해 외국인통역지원, 이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 범죄예방교육 등 활발한 통역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근 남원서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하여 남원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서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역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 개선을 통해 원활한 통역서비스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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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학교폭력근절 맞춤형 예방교육
-남원서, 여성청소년과 한울학교방문 교육-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4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남원시 이백면소재 한울학교(교장 황수이)를 방문하여 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김강영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은 기숙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퀴즈풀기, 학교폭력 예방교실운영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물리적 폭력이 감소한 가운데 사이버 폭력이 증가한 점을 감안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료를 토대로 언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사전에 예방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항상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여 늘 좋은 면학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사소한 장난으로도 크게 다칠 수 있으므로 항상 자제하도록 하고, 휴대폰을 이용하여 채팅으로 음란물 등을 전송 하다가 성폭력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다며 절대로 주의할 것”을 교육했다.
또한 “늘 착한 심성을 갖고 선생님들의 교육에 잘 따르고 더욱 큰 꿈과 뜨거운 열정을 갖고 노력하여 장래에 훌륭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정근 남원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선도를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학생들이 언제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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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좀도리 사랑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그동안 사랑의 좀도리 행사로 직원들이 봉급에서 끝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 하고 있다.
십시일반 조성된 좀도리 기금으로 국군장병 위문금, 희망성금을 기탁하고, 특히 4일 오후 지적장애인협회 남원지부 김현숙 지부장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현숙 지부장은 “지적장애인들이 좀 더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근 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남원경찰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