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탈북민 정착지원 간담회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배종선)는 남원지역 모범탈북민을 초청하여 보안협력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남원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매월 모범탈북민을 초청해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 적응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같이 찾아가는 등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
또한 문화 부적응에 따른 심리적 갈등해소를 위해 지역문화탐방과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알선 사업도 지속 추진중에 있다.
배종선 위원장은 남원지역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추진해온 「문화탐방․일자리 알선」․ 같이 살아가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봉사활동」 프로그램 지속 추진을 위원들과 함께 다짐하며, 다음달 탈북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의 밤” 행사를 약속했다.
방문수 정보보안과장은 「남원지역 탈북민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보안협력위원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같이 고민하면서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잘 정착해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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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폭력서클 대응위한 거점학교 간담회
- 활발한 소통 및 효과적인 대응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 -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25일 남원 노암초등학교(교장 이금옥)에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과 거점학교인 노암초등학교 등 관내 10개학교의 인성인권교사들이 참여한 폭력서클 근절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거점학교 운영은 남원지역 52개 초.중.고등학교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소통을 하고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통하여 머리를 맞대고 학생지도 방향을 모색하고 있어 폭력서클 결성예방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서클을 발견하거나 학교폭력이 우려가 되는 학생들을 발견하였을 때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경찰과 인성인권교사들이 소통을 통하여 “어떻게 지도하고 선도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김강영 경사는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사례를 세심하게 설명하고 “권역별로 묶어진 거점학교에서 활발한 소통을 하면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하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근 남원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가 필요하고, 발생한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세심하고 포근한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175 페이지
14-11-26 10: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