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을 수가(家)!"
-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남원중앙초등학교 공동주관
- 다양한가족 통합 서비스프로그램 실시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와 남원중앙초등학교(교장 김용준)는 공동주관으로 한부모,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10월 21일(화)부터 10월 26일(일)까지 9회기에 걸쳐 남원중앙초등학교와 진안에코에듀체험관에서 다양한가족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변화로 인해 다양한 구조의 가족형태가 생겨남으로써 양육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 상실감 치유 등을 위해 “이렇게 좋을 수가(家)!”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총9회기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개인, 집단상담 및 부모교육, 자녀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혼, 경제적 어려움, 부양 책임의식 약화, 가정해체 증가와 맞물려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가구 수가 증가 추세에 맞게 자녀에 대해 인지하고 자녀의 길라잡이 역할 및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진안에코 체험관을 방문하여 홍삼 족욕 체험, 도자기 체험, 숲 해설 선생님과 함께 숲속을 걸으며 자연과 대화할 수 있는 산책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평상시에는 나누지 못한 속 깊은 이야기를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과 더불어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는 “이젠 좀 더 자녀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조손가족 자녀는 “이렇게 밖에 할머니랑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남원중앙초등학교에서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175 페이지
14-10-27 09:2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