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제6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개최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21일 오후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과장, 지구대, 파출소장 등 전 직원, 이선종 경우회장, 정순애 경찰발전위원회장 등 각 협력단체장 및 회원 1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원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경찰 홍보동영상 상영, 업무유공 경찰관과 남원경찰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 대한 포상과 감사장 수여, 대통령 치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정순애 경찰발전위원회장, 이연신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이 경찰행정발전 유공으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17명의 시민에게 감사장(지방청장, 경찰서장 포함)이 수여됐다.
또한, 청문감사관실 류영수 경위가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34명의 경찰관이 표창(경찰청장, 지방청장, 경찰서장)을 수상했다.
이날 박정근 서장은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기까지 전 직원의 노고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남원경찰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현재 중점추진중인 서민보호, 민생치안 종합대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펼치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박정근 남원서장, 용성고에서 특강 펼쳐”
-남원서장 용성고등학교 학교폭력 세심한 교육 큰 호응-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은 지난 20일 박정근 서장이 직접 용성고등학교(교장 임내규) 강당에서 3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에서 성숙한 성인으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의에서는 박정근 서장은 최근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 중에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범죄를 주 내용으로 SNS 상에서 발생하는 유형별 학교폭력 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며 세심한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강의 중간에 학교폭력 관련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집중하면서 참여하여 흥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강의를 들은 용산고 3학년 정○○ 학생은 “경찰서장님이 직접 우리학교를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지루하고 딱딱할 거라 생각했는데, 학교폭력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정근 서장은 “학교생활이 그 자체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안 좋은 인연을 만들지 말고 항상 친구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도와주며 마음을 함께하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175 페이지
14-10-21 17:5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