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학원 정상화 관련 김화진 이사장 방침 발표
지난 10월 13일 취임한 서남학원 김화진 이사장은 25일 서남대학교에서 첫 이사회를 개최하여 서남학원 정상화 방향을 협의하고 다음과 같은 방침을 밝혔다.
1. 이번 임시이사회는 서남대학교의 남원 캠퍼스를 존치해 나가고, 의과대학도 폐과하지 않고 정상화 시켜 나갈 것이다.
2. 교육부가 정상화를 위하여 한국사학진흥재단 등에 의뢰한 명지의료재단, 예수병원 및 종전이사 등이 제출한 3개 방안의 컨설팅 결과를 존중하겠다.
3. 서남대학교는 2년간 교육부 대학구조조정에서 E 등급을 받아 현재 상황으로는 유지가 어려우므로 구조조정을 통한 학교 정상화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4. 위기에 처한 학교 정상화를 위하여 학교 교직원,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 종전 이사 등 어떤 구성원도 배제하지 않고 모든 사람과 언제든지 대화하여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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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7 13:2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