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운동교실” 사업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지사장 공상현)는 2017년 노인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지사는 지난해 사업비 7천여만원을 투입, 남원지역 16곳(290명 참여), 순창 5곳(122명 참여), 임실 6곳(87명 참여)에서 각각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였다.
공단이 운동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한 2016년도 건강백세운동교실의 만족도는 96.9점으로 2015년에 비해 0.3점 상승하였으며, 운동효과, 일상생활의 변화, 건강의 호전성에서도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속적으로 어르신 스스로 운동실천을 위한 자조모임 활성화와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운동법과 예방수칙 보급·확산 등 치매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내부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공단은 금년에도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사별로 1월9일부터 1월25일까지 건강운동강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강사교육, 경로당 선정 등을 마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운동강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의 건강in 사이트(hi.nhis.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프로그램 제공과 건강교육 실시로 신체기능 저하방지와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 중장기적 노인의료비 절감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