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요천수 급류에 휩쓸린 요구조자 신속 구조
전북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지난 23일 요천수 급류에 휩쓸려 물 아래 바위를 붙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서 중앙지구대는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바로 출동해 요천수 물 아래 바위를 간신히 붙잡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 즉시 급류 현장에 뛰어들어 구명환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구조했다.
요구조자는 친구를 빨리 만나기 위해 최근 계속된 집중 호우로 불어난 요천 돌다리를 건너던 중, 중심을 못 잡고 넘어진 상태에서 간신히 바위를 버티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기 중앙지구대장은 "최근 강수로 인해 사고 우려가 있는 요천, 광치천 돌다리 등에 대해 남원시청에 안전조치를 할 수 있게 요청했다"면서 "장마로 인한 위험지역 등을 집중 순찰해 사전에 미리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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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안전한 하계방학을 위한 특별예방교육
하계방학 대비 진화하는 청소년 도박·성범죄 중심의 특별예방교육
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남원 아영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대상으로 안전한 하계방학을 위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점 진화하고 다양해지는 청소년 도박과 성범죄 예방을 중점테마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방학 기간 중 생활권이 외부로 변함에 따라 차량 내 절도, 전동킥보드 사용 등 빠지기 쉬운 청소년 비행을 방지하기 위한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방학 기간 중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상황 등 목격·인지 시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게 학교전담경찰관·117신고센터 등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
김철수 서장은 "청소년들이 하계방학 기간 외부로 생활권이 변화됨에 따라 학교폭력·청소년 비행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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