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지리산둘레길 청소년 도보여행 여름캠프!!!
336시간의 나를 만나는 여행, 미래를 꿈꾸는 학교
- 지리산 5개 시군과 산림청이 함께 합니다 -
2016년 7월 25일부터 14일간 지리산둘레길 한바퀴를 이어 걷는 청소년 장거리 도보여행 캠프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지리산둘레길 완전개통을 기념하며 매년 개최된 지리산둘레길 이음단 명맥을 이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장거리도보여행과 ‘Self-Lighting’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자존감과 리더-쉽을 발휘해, 공동체성을 스스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성찰의 시간과 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의 야영캠프나 장거리도보여행은 그 자체로도 신체와 마음의 건강, 의지력, 지구력, 공동체 관계능력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리산둘레길 청소년 셀프라이팅 캠프는 이와 더불어 참가자에 대한 명확한 교육적 목표와 방법론 적용을 통하여
- 비교되고 왜곡된 이미지로서의 가치가 아닌 본연적 소중함에 대한 성찰
- 동료들을 돕고 보호함 속에서 생기는 공동체의식과 연습
- 의외상황 대면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향상
- 기타 수평적 토론을 통한 관계능력 학습
- 생명과의 교감을 통한 영성회복 훈련 등
자존감 확립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사단법인 숲길의 윤인섭 사업팀장은 “현대 한국의 청소년 들은 기성사회가 제공하는 수많은 정보와 이미지를 통해 능력향상이나 자기완성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정보와 이미지의 조합으로는 그 어떤 창의성이나 능력향상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외부적 환경과 강요를 덜어낸, 순수한 생명성이 그 자체로서 빛나고 아름답고 소중한 것임을 느끼고, 이런 자기 빛남(Self-Lighting)이 다른 존재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비전과 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리산둘레길의 모든 청소년 프로그램은 학습이 아니라 걷기와 명상, 생명교감, 봉사활동, 수평토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 발현의 기회를 제공 하게됩니다”라고 말한다
‘지리산둘레길 청소년 이음단 여름캠프’ 신청접수는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www.trail.or.kr)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상세 내용은 사단법인 숲길 사무국(055-884-085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158 페이지
16-07-05 22:1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