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어울림 문화교육지원사업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는 2015년도에 이어 어울림 문화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족 문화·예술·체육 교육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을 통하여 상호 소통하고 융합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창조적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 지역 주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글로벌 태권도반과 올리사랑뮤직song반 두 반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태권도반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자녀들의 태권도 기술과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을 하고, 금요일은 부모와 함께하는 태권도반을 운영하여 주 1회는 운영하고 있다.
올리사랑뮤직song반은 가족단위 음악밴드로 플루트와 기타의 하모니로 주 1회 진행 중이다.
태권도와 악기를 매개체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밝고 훈훈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2년째 글로벌 태권도반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엄마는“작년에는 자녀들만 태권도를 했는데 올해는 엄마도 참석하니 바쁘지만 아이와 발차기도 해보고 격파도 하니 즐겁다.”고 말했다.
또한 태권도와 악기를 배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지역내 소규모 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역 내 문화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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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3 09:0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