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사진제공=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진 1. 15일,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과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가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의 복지증진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남원시자원봉사센터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의 복지증진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 자원봉사자와 학대피해아동이 1대1 멘토링을 통해 아동에게 심리적인지지와 공감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도모
- 지역주민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
15일(수),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과 사단법인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의 복지증진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봉사활동 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자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원봉사자와 학대피해아동과의 1대 1 연계를 통해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는 멘토로서 멘티인 학대피해아동과 역할모델 관계를 맺는다. 이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에게 적절한 모델링을 제공하며, 적절한 가치, 태도, 행동들이 기준이 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한다.
배종철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멘토링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멘토로써 역할모델이 되고, 그 안정된 신뢰 관계에서 심리적지지, 공감 등 심리사회적인 지원을 통해 멘티인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자영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봉사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민감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역주민이 직접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기초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관이다. 2006년부터 학대피해아동지원사업, 아동학대예방교육 캠페인, 심리치료,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 및 가족캠프, 학대피해아동 멘토링, 부모상담, 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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